본문 바로가기
간호학

기본간호학 실습 피하주사

by healing-s2 2025. 3. 20.
반응형

피하주사 부위와 절차



피하주사는 15~30분 뒤에 약물의 효과가 나타나며 경구로 약물을 투여 하는 것 보다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근육주사보다는 흡수를 느리게 하여 근육주사보다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게 해야 할 경우에 시행합니다. 또한 소화효소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피하주사는 상박의 바깥 뒷부분, 등의 상부 부위, 늑골 끝에서 장골릉까지의 복부 부위, 대퇴의 앞쪽 부위, 복둔근과 배둔근의 위쪽 부분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적 및 작열감이 있거나 소양감, 딱딱한 곳, 반흔, 국소 부위에 염증이 있는 곳은 주사 부위에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고 약물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주사를 놓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인슐린 주사 부위
복부에 인슐린 주사를 놓을 경우 복부는 피하 지방층이 넓어 인슐린이 일정한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흡수되도록 합니다. 복부에 주사를 놓을 때는 각각의 부위 간격을 손가락 마디 하나 간격으로 해서 번갈아 가면서 주사하고 배꼽 주위 5cm 부분에는 주사 놓아도 효과가 없으므로 피해서 주사하도록 합니다. 대상자가 복막 투석을 하고 있거나 임신했을 경우, 복수가 차 있는 경우, 복부 수술을 하여 복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복부에 인슐린을 놓지 않도록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양쪽의 대퇴부 바깥 부분에 인슐린을 놓도록 하며 대퇴부 한쪽을 14일 동안 다 사용하고 반대 부위의 대퇴부에 돌아가면서 놓도록 합니다.

준비 물품은 1cc 또는 2cc 멸균주사기, 25~27G 주사침, 알코올솜, 약물, 투약 카드, 일회용 장갑, 쟁반이 필요합니다.

1. 약물의 투약이 정확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의사의 투약 처방을 확인하고 피하주사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투약 카드와 의사가 지시한 투약 처방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2. 대상자에게 피하주사를 하는 목적과 절차를 설명해 줍니다.
3. 미생물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술 전에 먼저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4. 준비한 약에서 주사기로 약물을 뽑아내도록 합니다.
5. 약간의 공기를 주사기로 재도록 합니다. (헤파린을 주사할 때는 0.1ml의 공기를 재도록 합니다)
6. 대상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또는 대상자의 이름과 환자 등록번호 그리고 환자 팔찌를 확인하여 대상자가 정확한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7. 미생물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8. 피하주사를 시행할 부위에 맞는 적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합니다. 적절한 자세를 취하면 주사 부위를 이완시켜 불편감이 감소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복부에 놓을 경우에는 배횡와위를 취하고, 상박의 바깥쪽에 놓을 경우에는 대상자에게 몸통의 옆쪽 부위에 팔을 편안하게 놓도록 합니다. 또한 견갑골에 놓을 경우에는 앉거나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도록 하며 대퇴의 앞쪽에 놓을 경우에는 무릎을 구부리고 누운자세나 앉은 자세를 취하도록 합니다.
9. 피하주사를 시행할 부위를 세부적으로 선택하여 정하도록 합니다. 이전에 주사 놓았던 부위가 약물의 흡수가 잘되지 않아 부어오르거나 단단하게 된 곳, 주사 부위에 병변이 있는 곳은 피해서 선택하도록 합니다.
10. 선정한 주사 부위를 알코올솜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바깥쪽으로 향해 닦도록 하고 알코올솜으로 닦은 부위의 피부가 마르길 기다리도록 합니다. 만약 지방 분비로 인해 피부에 기름기가 있으면 아세톤으로 피부를 닦도록 합니다.
11. 새끼손가락에 알코올솜을 끼워놓고 주삿바늘을 제거할 때 사용하도록 합니다.
12. 주사침 뚜껑을 빼도록 합니다.
13. 왼쪽 손으로 주사 놓을 부위를 팽팽하게 잡도록 합니다. (피하조직의 두께에 따라서 작게 잡거나 크게 잡도록 합니다)
14. 오른쪽 손으로 주사기를 잡고 주사침을 45~90도 정도로 주삿바늘의 길이와 피하조직의 두께에 따라 각도를 정한 후에 경사면을 위쪽으로 향하게 한 뒤 빠르게 피하주사를 놓도록 합니다.
15. 피하조직에 주사침이 들어가 있는 동안 피부를 팽팽하게 잡아당겼던 왼쪽 손을 놓은 뒤 왼쪽 손으로 주사기의 밑부분을 고정하여 잡도록 합니다.
16. 오른쪽 손은 주사기의 내관으로 가져가고 주사침이 혈관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사기의 내관을 잡아당겨 보도록 합니다. 주사기의 내관을 당겼을 때 피가 나오면 주사기와 투여할 약물, 주사침을 버린 후 새로운 주사기에 새로운 약물을 다시 준비합니다.
* 헤파린을 피하주사 할 경우에는 잘못하면 멍이 들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사기의 내관을 당겨보지 않도록 합니다.
17. 피가 나오지 않는다면 약물을 천천히 주입하도록 합니다. 약물을 빠르게 주입할 경우 대상자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으므로 약물을 천천히 주입하도록 합니다.
18. 약물이 전부 주입되면 주삿바늘이 들어간 각도 그대로 주삿바늘을 빠르게 제거하도록 한다. 이때, 피부를 누르면서 주삿바늘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19. 알코올솜으로 피하주사를 놓은 부위를 부드럽게 문지르도록 합니다.  
* 인슐린 주사를 놓은 경우에 마사지하게 되면 기대한 것 이상의 흡수가 될 수 있고 헤파린 주사를 놓은 경우에 마사지하게 되면 멍이 들 수 있으므로 마사지 하지 않도록 합니다
20. 주삿바늘에 뚜껑을 씌울 때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 사용한 주삿바늘은 주삿바늘 뚜껑을 씌우지 않고 지정된 손상성 폐기물 용기에 버리도록 합니다.
21. 장갑을 벗고 미생물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씻도록 합니다.
22. 간호기록에 피하주사 시행 날짜와 시간, 약물 이름 등을 기록하도록 합니다.
23. 시간이 적당히 흐르면 대상자의 반응을 관찰하도록 합니다.

 

 

 

 

피하주사

 

 

 

반응형

'간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슐린과 당뇨병의 종류  (0) 2025.03.24
근육주사의 목적과 방법  (0) 2025.03.20
항생제 피부반응 검사하기  (0) 2025.03.19
위관영양의 목적과 방법  (0) 2025.03.17
기본간호학 실습 비위관 삽입하기  (0)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