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 가능한 식당 박대박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밧개해수욕장에 놀러갔다가 신나게 놀은 뒤 여행 후 집에 가기 전에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을만한 음식을 찾아보다가 밧개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박대박맛집"을 다녀와 여러분에게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밧개 해수욕장 근처에는 식당이 많이 없어 차를 타고 나가야하는데 그나마 이곳이 가깝더라고요~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식당은 밧개 해수욕장과 두여 해수욕장, 두여 전망대, 안면 해수욕장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애견동반 가능한 식당이라 반려견과 함께 오는 가족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메뉴에는 해물칼국수, 꽃게탕, 게국지, 생선구이, 갑오징어 볶음, 쭈꾸미 볶음, 제육 볶음, 갑오징어 덮밥, 쭈꾸미 덮밥, 꼬막 비빔밥 등이 있는데 식당의 대표 메뉴가 해물칼국수라 그런지 대부분의 손님들이 해물칼국수를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 맛대맛 박집 메뉴 ⬇️⬇️
가게 내부는 넓어서 테이블의 수가 많아 단체 손님을 받기에도 적합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가게 내부와 가게 밖 사이에 테이블이 따로 위치하고 있었는데 반려견과 오는 손님들을 그 자리로 안내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식당의 기본 반찬으로는 배추김치, 깍두기, 오이소박이, 콩나물 무침이 나오는데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필요한것만 딱 나와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본 찬반들은 리필 코너가 있어서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식당의 메인 메뉴인 해물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아침을 먹지않고 놀다와 출출한 상태였는데 칼국수가 냄비에 한번 끓여서 나와 버너에 올려주셔서 오래 끓이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해물칼국수는 나올 때 부터 김이 모락모락 나고 당근과 애호박, 대파 등의 채소와 새우와 바지락, 오징어가 들어가 어울려 있어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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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칼국수의 국물은 해산물과 야채로 육수를 내서 그런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났고 칼국수 면은 너무 퍼지지않은 쫄깃한 느낌의 식감이었습니다. 칼국수를 배추 김치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밧개 해수욕장, 두여 해수욕장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 근처에서 시원하고 깔끔한 해물 칼국수가 생각 나신다면 "박대박 맛집"을 방문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반려견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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